인간관계에 있어서나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특성을 꼽으라면 단연 겸손이라는 특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보석과 같은 매우 가치있는 특성이며 다른 아름다운 특성을 배양하는데 있어 기본이 되는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겸손이라는 특성은 겉으로만 그런척 하기도 매우 쉬운 특성이라 속깊은 곳까지 겸손함을 배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겸손 이라는 특성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개인적 성품의 배양(겸손)
겸손에 대한 네이버 사전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겸손이란 1 . 남을 존중하고 2.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특성이라고 합니다.
먼저 남을 존중한다는 것은 나보다 남을 더 나은 사람으로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남을 존중하는 것으로만 보자면 겸손의 의미가 명확하게 다가올 수 없는데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동등한 위치의 사람으로 여기는 것 정도는 사회생활에서 누구나가 하고 있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겸손이란 상대를 나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여김으로 인해 자신이 남보다 낮아지는 것을 겸손이리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겸손이란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특성입니다.
즉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는 것을 뽐내는 것은 겸손과는 정반대되는 행동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일반적으로 어느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이 진정으로 겸손한지 알아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어느누구나 자신을 낮추어 상대를 대하는 것을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활한 대인관계를 위해 일부러 나타내는 일종의 예의 수단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거죠
하지만 겸손이라는 특성은 그렇게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사회 통념상, 또는 자신이 더 나은 사람으로 비쳐 보이기 위한 동기로 겸손을 나타내는 것은 일시적으로나 유익한데 겸손이 밑바탕이 되어야 발전할 수 있는 사랑, 평화, 자제, 이해심 등의 특성을 발전시키기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겸손의 태도를 배양하는 방법을 간단히 생각해보겠습니다.
개인적 성품의 배양 방법 (겸손)
겸손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사람 자체의 불완전성과 한계에 관해 생각을 해야 합니다.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고 완전하며 전능하다 라는 생각은 사람들 간에도 능력여하에 따른 평가를 하게 만들고 능력이 없는 사람은 배척 받아 마땅하다는 사상을 도출해내게 됩니다.
사람의 불완전성에 관해 생각한다면 모두가 부족한 사람들이며 나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봤자 결국 도토리 키 재기이다 라는 사실을 생각하며 겸손하게 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겸손한 사람은 능력이나 지능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모두를 자신보다 나은 사람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거짓으로 겸손한 사람은 자신과 비슷하거나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에게만 높여 존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겸손한 사람은 누가 보기에도 비천한 사람에 대해서도 자신보다 나은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존중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틀로 상대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자신은 이정도의 지능과 능력이 있는데 저 사람은 그렇지 않더라도 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피고 저 사람이 나보다 나은 점을 찾습니다.
나은점이 찾기 어렵다고 해도 여전히 상대를 나보다 나은 사람으로 여기는데 그 이유는 나도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도 균형을 잘 유지하는데 자신 역시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자신감마저 결여된 것은 아닙니다.
주어진 할수 있는 일에 대해 자신의 역량을 다해서 수행하며 그 일을 수행하는데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거만한 것이 아닌데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동기로 그 일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이 그 일을 잘 수행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낮아지는 것도 아니고 또 내가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겸손과 관련된 내용을 고민하면 글이 수없이 써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진정한 겸손을 내면 깊숙한 곳에 배양하기란 어렵다는 의미이겠지요
자기 자신에 대해 고찰하고 자신을 보는 태도에 자신감과 거만 사이의 균형이 잘 잡혀져 있는지 상대에 대해 고찰하고 상대를 높이는 나의 태도에 위선이 있는지 잘 생각해 보는 것이 겸손을 배양하는 좋은 방법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