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는 배양할 수 있는 좋은 성품들에 관해 하나씩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인생의 목적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면서 드는 생각은 정규 학교 교육과정에서 개인적인 성품을 배양하는 교과목이 없거나 너무 수박겉핥기 식으로 가르치거나 또는 너무 유교적으로 예의범절만 강조하는 것 같아 아쉬운 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제 블로그가 어떻게 그 모든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이러한 성품에 관해 배양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지만 적어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만큼은 좋은 정보가 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 성품의 배양(겸허)
좋은 성품을 배양하고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것이 질높은 삶을 사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좋은 성품 배양은 내팽계치고는 그저 돈만 쫓다가는 공허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은 겸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사전의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비운다 는 뜻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낮춘다는 내용이 있어 겸손과 비슷한 부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운다 라는 뜻이 있어 유해한 무언가를 마음속에서 비운다는 느낌이 있는데요
무엇을 비우는 걸까요? 겸손과 관련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 모든 성향들을 비운다는 뜻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자신의 한계 이상의 일을 하게 되면 흔히 절망하고 낙담하게 되지요
그래서 자신이 가진 능력 재능 가치에 비해 자신을 더 하찮게 생각하게 되는 오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이 가진 능력 재능 가치에 비해 자신을 더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되는 오류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겸허한 사람이 아닙니다.
개인적 성품의 배양 방법(겸허)
겸허한 사람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자신의 재능 능력등을 명확히 알아 자신이 할 수 있는 한계치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지나치게 자신을 몰아붙여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중시키지 않습니다.
겸허한 사람은 이루어내지 못할 일을 맡아 사람들의 신뢰를 잃어버리거나 깨뜨리는 일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야 더 발전하는것 아니냐고
맞는 말입니다. 한계에 도전하는 것이 겸허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겸허한 사람은 무모한 도전을 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이룰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도 명확히 있습니다.
그것을 잘 구분하는 것이 겸허한 사람이 가장 잘 하는 일입니다.
겸허한 사람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다른사람의 도움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나을 수 있다는 사실도 인정합니다.
만약에 배우고 한계에 도전해서 자신의 한계 범위가 더 넓어졌다면 또 그 한계범위를 한참 뛰어넘는 도전이 아니라 한계범위를 고려하며 도전하는 것이 겸허한 사람의 태도입니다.
이러한 성품을 배양한다면 더욱 삶의 질이 높아지고 행복해질 것이며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