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갭 투자의 성공과 실패 요인에 관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자들이 투자의 적기로 보는 지표 가운데 하나는 바로 갭 가격입니다.
부동산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붙게 되는 지점이 저점이라고 보고 투자하게 되는 것인데 오늘은 갭투자의 성공과 실패에 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성공 요인(전세난, 거래량)
갭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매매가의 지지선인 전세가격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에 의해 눌려서 떨어지고 있는 추세인지 아니면 전세가의 수요가 강하게 매매가를 밀어 올리고 있는 추세인지를 지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질문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전세가격이 밀어올리다가도 매매가가 떨어지면서 전세가격을 누르면 결국 투자 실패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요?
물론 전세가격이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상황은 긍정적인 상황이지만 매매가격이 갑자기 폭락하는 것을 경험하지 않으려면 그 지역이 현재 전세난이 발생 했는지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세난은 사람들이 집을 구매하기를 꺼려하면서 전세 물건만 찾다보니 발생하는 현상이며 전세가를 강하게 지지하는 버팀대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2017년 박근혜 정부 이후부터 시행된 전세자금 대출로 인해 돈 없는 서민들도 전세 자금을 대출받아 전세입자가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전세입자의 수요가 더욱 증가하게 되었고 전세가의 오름 폭 역시도 이전과 다르게 더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갭투자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세난이 그 지역에 발생하였는지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나중에 매입한 주택이 잘 팔릴 수 있도록 그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이면서 거래량이 1달기간에서 10건이 넘는 아파트를 찾는 것이 나중에 수익을 실현하는데 유리할 것입니다.
실패 요인(전세가율, 입지, 호재)
갭 투자 실패하는 법은 아무도 관심이 없겠죠 하지만 갭투자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인으로 인해 실패하게 되는지도 알아보아야 합니다.
갭투자를 실패하는 요인으로는 먼저 단지 전세가율이 높은 것만 보고 투자하는 것이 있습니다.
투자자금이 적게 들어서 투자하기 좋다라고 오해하며 주택을 구매 한다면 나중에 하락한 집값과 하락한 전세 가격에 의해 큰 손실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 갭 투자의 실패 요인으로는 입지를 보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입지는 상승장에서는 크게 오를 수 있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하락장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요인입니다.
하락장에서 아무짝에 쓸모없는 입지나 호재를 보고 투자한다면 거친 부동산 하락의 태풍을 피할 수 없으며 여지없이 큰 손실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서울 지역이 호재가 있으며 입지가 좋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지역들에 투자한 사람들은 현재 큰 손실을 보았습니다.
입지가 좋고 호재가 있는데도 왜 손실을 보게 될까요? 부동산이 서울 지역은 현재 하락장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동산을 투자하는데 있어 단지 호재와 입지에 매몰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