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이웃 도시 대전광역시 아파트는 현재 상황이 어떨까요? 일단 전국적으로 부동산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기대할 만한 요인이 있을지 싶기는 합니다.
2025년 3월 현재 대전광역시의 부동산 현황과 앞으로 상승장으로 반전될 시점이 언제일 것인지 오늘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기존에 네가지 지표를 보았는데 1 매물 증감량, 2 입주물량과 미분양 물량, 3 전세가율, 4 전세난 유무 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오늘은 대전 부동산의 가격 그래프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매물 증감량
대전광역시 매물증가 역시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래 가격 그래프상 지금이 상승기에 접어들 시점이지만 임대차3법으로 인해 전세입자가 2년을 더 지내게 되면서 전세 물량이 일시적으로 부족하게 되었고 전국적인 전세난이 초래가 되었으며 이로인해 전세값이 폭등하며 아파트 가격을 크게 높이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전국적인 사이클의 일시적 동기화를 유발하게 되었고 현재 임대차3법이 적용되며 시장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사이클이 왜곡되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가격 그래프 먼저 보시겠습니다.

대전광역시 매매가는 우측으로 바닥을 기고 있었습니다. 기존대로라면 제가 검은 색 선으로 표시한 부분처럼 살짝 오르다가 상승기를 맞이하였을 가능성이 있지만 임대차 3법으로 인해 급격한 가격 상승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다시 시장이 제자리를 찾아오면서 원래 제가 검은색 선으로 그린 부분까지 가격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그래프상에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시간차로 인해 매매가가 먼저 그래프에 등록이 되는데 비해 전세가는 아직 완전히 시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높은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세가가 현재 매매가에 의해 눌려 내려가고 있는 시장으로 보입니다.
즉 매도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긍정적인데 전세가율이 급격히 높아지게 되어 투자를 할 수 있는 시장의 여건이 잘 조성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물 증감량 데이터도 보시겠습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에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있으며 미분양도 서구가 가장 많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서구를 기준으로 대전 부동산을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서구에는 2023년부터 꾸준히 매물량이 증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구에 전세난이 발생할때까지도 매물을 꾸준히 증가할 듯 보이며 가격 증감 그래프를 통해 가격이 급하게 떨어지고 있는 점을 보면 하락장의 끝무렵은 금세 오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입주물량과 미분양 물량
대전광역시 입주물량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서구가 가장 많습니다 .
서구 입주물량은 현재 6400세대 앞으로 2000세대와 3000세대가 추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미분양이 대거 발생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미분양 소진 속도가 얼마나 빠를 것인지에 따라 투자시점을 조정하실 수 있겠습니다.
미분양 물량 데이터를 보시겠습니다.
다행히도 대전은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해소가 되는 편입니다. 2024년 7월에 1579호의 미분양이 발생하였지만 계속적으로 잘 소화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광역시의 장점이 나오는데 도시가 비교적 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대전에 사는 사람들이 많고 부동산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분양 물량 역시 쉽게 해소가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왕 투자를 하게 된다면 대전광역시와 같은 비교적 크고 수요가 많은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환금성도 좋고 가격도 쉽게 올라 시세차익을 얻기도 쉬워 좋습니다.
3 전세가율
다음은 대전광역시의 전세가율에 관해 보시겠습니다.
대전광역시의 현재 전세가율은 70% 이상이 대부분입니다. 70%라면 1억의 부동산에 7000만원의 전세가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은 아쉬운 전세가율 상황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니 1-2년 이후에는 전세가율이 80% 이상이 대부분이 되는 시장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직은 조금 설익은 느낌이 있으며 지금 투자하기 위해 접근하다가는 조금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는 시장입니다.
전세가율과 전세난이 발생하였는지를 잘 관찰하시면서 앞으로 1-2년후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4 전세난 유무
대전광역시는 아쉽게도 아직 전세난이 벌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전세난이 벌어지기 위해서는 좀더 사람들의 심리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한 심리가 집을 팔고 전세로 전환하려는 마음을 더욱 키우기 때문입니다.
특히 둔산 더샵 엘리프 아파트의 전세 물량이 많은데 약 1892건입니다.
아마도 2025년 새로 지어진 아파트인데 악성 미분양으로 남게 되어 급한 건설사측에서 전세매물이라도 내놓아 수익을 얻으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전은 전체적으로 임대차 3법으로 인해 오른 가격이 크게 빠진 이후로 조금씩 조금씩 가격이 빠지고 있어 사람들의 공포 심리가 좀 완화된 듯이 보입니다.
제가 1-2년후를 말씀드리기는 했지만 전세물량이 많다보니 이 물량이 빠지기 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미지수인듯 합니다.
네이버 부동산이나 리치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세 물량의 해소되는 상황을 보시면서 대전 광역시 투자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