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무주택자분들이 매번 같은 고민을 합니다.
“지금 집을 사야 할까, 아니면 조금 더 기다릴까?”
이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막연한 걱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몇 억 원 단위의 결정을 앞두고 있으니 당연한 고민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타이밍’과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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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엔 "지금이라도 집을 사라"가 맞았다
이연철 소장의 책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에서는 2017년 당시를 돌아보며 집값 상승이 예고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때는 집을 사는 것이 맞았다고 말합니다.
그때 “조금 비싸다”는 이유로 망설였던 사람들은 2020년 이후 크게 오른 집값을 보며 후회하게 되었죠.
2017년에 집 샀다면?
- 3억짜리 집이 7~10억까지 상승
- 몇 천만 원 투자로 억대 수익 실현
하지만 2025년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이제는 집값이 이미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당분간은 정체 또는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지금 시점에는 전세로 거주하면서 기회를 노리는 전략이 낫습니다.
전세와 매매, 실제 비용 차이는?
실거주 입장에서 보면 다음과 같은 차이가 납니다.
| 초기 비용 | 수천만~수억 | 보증금만 필요 |
| 유지비용 | 대출이자 + 세금 | 거의 없음 |
| 유동성 | 떨어짐 | 높음 |
| 수익성 | 집값 상승 시 유리 | 집값 하락 시 유리 |
이처럼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면 전세가 훨씬 유리합니다.
심지어 집값이 약간 오른다 해도, 매매에 드는 총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전세가 여전히 낫습니다.
지금은 싸게 살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많은 무주택자분들이 “집값이 떨어지면 살래요”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 언제가 바닥인지 알기 어렵고
- 항상 지금보다 더 떨어지길 기대하게 되며
- 결국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싸게 사기보단, ‘오를 타이밍에 보유하고 있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결론: 2025년 현재, 무주택자에게 드리는 조언
- 집값은 사이클이 있다.
- 지금은 고점 이후 조정기 가능성이 높다.
- 무리한 매수는 지양, 자금 여유가 없다면 전세로 기회를 기다려라.
- 투자는 '지금'이 아니라, ‘시점’에 맞춰야 한다.
그리고 꼭 기억하세요.
집은 평생 살려고 사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시기에 팔 수 있어야 돈이 된다는 점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전세로 지내며 공부하고 기회를 노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