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5. 7. 4. 11:49

물가상승 때문에 아파트는 무조건 사야 한다고요? 이 말, 절반은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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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대표적인 오해와 그에 대한 핵심적인 사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특히 "물가상승률 때문에 부동산은 언제든지 사도 된다"는 통념과 "영끌 대출도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주장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중심으로, 진짜 부동산 공부가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목차




    📌 1. “언제든지 부동산을 사도 된다”는 말, 과연 진실일까?

    많은 분들이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계속 오르니 부동산도 같이 오른다”는 논리를 믿고 계십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집을 사두면 이익이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게 되는데요. 이 논리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왜 틀렸을 수 있는가?

    • 부동산 가격은 사이클을 그리며 움직입니다.
      • 부동산은 물가상승률처럼 일정하게 우상향하지 않습니다.
      • 오히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물가상승률을 초과하거나, 한참 못 미치기도 합니다.
    • 고점에서 사면 하락기엔 손해를 봅니다.
      • 상승기 이후 하락기에 진입하면, 회복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 실제로는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수준으로 빠지는 시기도 존재합니다.

    👉 결론: 부동산 가격의 움직임은 언제든지 사도 된다는 논리로 접근할 수 없습니다. 시점을 잘 보고, 사이클에 맞춰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2. “영끌 대출은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의 맹점

    이 역시 많은 사람들이 믿는 대표적인 신화입니다. 지금은 대출이 부담스럽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 수입은 늘고, 화폐가치는 떨어지니 결국 대출도 싸게 갚는 셈이다라는 주장인데요.

    ❗️이 주장에도 착시가 숨어 있습니다

    • 실제 집 보유 기간은 평균 5~7년
      • 대부분의 사람들은 30년 동안 한 집을 보유하지 않습니다.
      • 대출을 장기간으로 계획하더라도, 실제로는 중간에 팔고 새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짧은 기간에는 화폐가치 하락 체감이 어렵습니다
      • 월급이 2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오르려면 수십 년이 걸립니다.
      • 그러나 대부분의 보유기간인 5~7년 내에는 큰 체감 효과가 없습니다.

    👉 결론: 30년짜리 계산법으로 지금의 결정을 하면 안 됩니다. 현실적인 보유기간 안에서 판단해야 합니다.

     


    📌 3.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이현철 소장님은 "이제 진짜 공부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공부하라”는 말만 듣고는 막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방향으로 접근해 보세요.

    ✅ 공부의 방향 제안

    1. 부동산 사이클 공부: 상승기와 하락기의 패턴, 평균 기간, 거래량 추세 등.
    2. 실질 수익률 분석: 물가 상승률, 세금, 대출이자 등 현실적인 수익 계산.
    3. 심리적 요인 탐구: 군중 심리, 유행, '불안 마케팅'에 속지 않기.

    ✅ 마무리

    부동산은 단순히 “오르니까 산다”는 전략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물가상승률, 대출 부담 완화 같은 논리도 시간 차, 사이클 구간, 실제 보유 행태 등을 고려해야만 올바른 해석이 가능합니다.

    진짜 공부는 “왜 이 논리가 틀렸을 수 있을까?”를 질문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공부를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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