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사기)
부동산은 잘 공부해서 투자하면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며 또한 한국 사회는 그러한 분위기가 더욱 만연해있어 부동산에 실거주를 위해 접근하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적 성향을 이용하여 부동산으로 사기를 치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오늘은 부동산 사기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사기(기획부동산)
먼저 경기 부동산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경기도 내의 기획부동산 지역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gris.gg.go.kr/gnPlan/selectGnPlanMaps.do
경기부동산포털
gris.gg.go.kr
이 유형의 사기는 대지를 미리 싼 겂에 매입한 후에 "곧 대규모 개발이 일어난다는 허위 정보를 유포하여 많은 투자자들을 유인하여 공유지분 형태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유지분이기 때문에 쉽게 사고 팔기가 어려우며 추후에 개발의 기대감을 가지고 구매하는 땅이므로 사기를 당했어도 시간이 흐른 뒤에서야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뒤늦게 인지하여 사기를 친 사람들을 처벌하기 어려운 점이 특징입니다.
사기꾼들의 주요 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수법
- 허위 개발 정보 유포
- 미등기자산거래
- 가짜 내부자 정보 제공
일반적으로 길이 나 있지 않은 맹지를 사들여 이 맹지에 길이 들어설 것이며 주변에 대학교나 그밖의 인프라를 언급하며 앞으로 임차인의 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곳이라고 현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확인해보면 길이 나는 계획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는 사실이어야지만 투자자들이 이 내용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지역의 용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투자하는 형식이 공유지분인지 앞으로 그 지역에 대한 지자체의 계획이 무엇인지 지자체 의회 회의록도 열람하여 검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자체의 회의 없이 진행되는 개발은 없습니다.
개발이 진행되는데 비밀이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자체 내의 부동산포털 사이트가 있다면 확인해보시고 의회회의록도 꼭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대지투자에 비할 때 아파트나 빌라의 투자는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이미 지어진 건축물에 등기를 하는 것이므로 사기의 우려도 훨씬 적으며 고려할 사항도 대지 투자에 비해 훨씬 적고 리스크도 적습니다.
대지 투자에 관해 아주 깊이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면 결코 접근해서 큰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습니다.
빌라는 극초기 재개발 지역 역시 재개발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어 신중히 투자를 고려해야 합니다.
하물며 극초기 조차도 아닌 심지어 건물조차 지어지지 않은 대지에 무언가가 개발이 된다고 한다면 더욱 신중히 알아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따라서 대지 투자의 전문가가 아니라면 비교적 안전한 빌라나 아파트 투자를 권장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