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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방향제, 살충제 등은 우리가 매일 접하는 제품이지만, 사용 방법에 따라 안전 등급이 크게 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상명대학교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의 설명을 바탕으로, 각 제품별 위험 요소와 관리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1. PVC 제품
- 위험 포인트: 가소제(프탈레이트) 노출 가능성.
- 등급 변화: 새 제품 D등급 → 1년 이상 사용 시 A등급까지 상승.
- 관리법: 주기적 교체, 표면 손상 시 즉시 폐기.
2. 살충제·방향제
- 위험 포인트: 장시간 흡입 시 신경·호흡기 영향.
- 관리법: 환기 필수, 취침 직전 사용 금지.
3. 새집·새가구
- 위험 포인트: 포름알데히드·벤젠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 관리법: ‘베이크아웃’(고온+환기)으로 초기 방출량 감소.
4. 가습기·에어컨
- 위험 포인트: 미생물·미세 입자 흡입.
- 관리법: 가습기 매일 청소, 에어컨 필터 2년 내 교체.
5. 드라이클리닝 의류
- 위험 포인트: 잔류 세제·용제 흡입.
- 관리법: 비닐 제거 후 햇볕 건조.
6. PP·PE 용기
- 위험 포인트: 장기간 사용 시 미세플라스틱·세제 잔류.
- 관리법: 6~12개월마다 교체.
7. 스테인리스·코팅팬
- 위험 포인트: 표면 연마제, 부식 시 니켈·크롬 용출.
- 관리법: 새 제품은 기름 세척, 부식·코팅 손상 시 교체.
8. 비닐랩
- 위험 포인트: 가열 시 미세플라스틱 발생, 업소용 PVC 랩 가소제.
- 관리법: 가열 금지, 업소용 랩은 재포장 권장.
9. 메탄올 제품
- 위험 포인트: 실명 위험, 신경계 손상.
- 관리법: 실내 고체연료 사용 금지.
10. 에어프라이어
- 위험 포인트: 고온·장시간 조리 시 아크릴아마이드(발암물질) 생성.
- 관리법: 120℃ 이상 고온 조리 시간 최소화.
결론
“위험이 없는 제품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용·관리 방법을 지키면 대부분 안전하게 쓸 수 있습니다.”
노출량과 노출 횟수를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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