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폐율과 용적율
재개발 진행이 가능할것인지 알아보는데 있어 건폐율과 용적율은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용어가 한자용어라서 자주 사용되지 않고 이해하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아무튼 부동산은 필수재이며 살면서 한번이상은 꼭 매매나 전월세를 거래하는 물건이므로 꼭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비슷해보이는 이 두가지 용어가 어떤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재개발과 건폐율 및 용적율은 어떤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건폐율이란
건폐율이란 주어진 땅에 건축물 면적이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지에 관한 비율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건축물면적 / 대지면적 * 100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축물면적과 대지면적이 같다면 건폐율은 100프로라고 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건폐율이 100프로가 되면 인간의 기본적인 필요가 침해될수 있는데 바람이 잘 안통하거나 일조량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개발을 승인할때 건폐율을 제한하는데 도시지역은50~70프로로 제한이 됩니다
내가 구매하고자하는 빌라의 건폐율이 낮을수록 나에게 해당되는 지분이 증가하므로 현재 지어진 건축물의 건폐율은 낮을수록 좋으며 앞으로 지어질 건축물의 건폐율은 높을수록 사업성이 좋아질수 있습니다
부동산의 용도지역에 따라 건폐율이 정해져 있는데 1종 2종 전용주거지역은 50프로 1종 2종 일반주거지역은 60프로
3종 일반주거지역은 50프로
그리고 준주거지역은 70프로 이하입니다
따라서 준주거지역이 더 사업성이 좋은 건축물을 지을수 있겠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가끔 길을 운전하다보면 아주 닭장같이 빽빽하게 지어진 건축물을 보게 됩니다
그 지역이 준주거지역일것이며 개발되기전에 아주 좋은 가격에 거래가 되었을것입니다
그러면 건폐율 정보는 어디에서 볼수있을까요?
정부24 에 들어가서 해당 건축물대장을 떼어보시기 바랍니다
건축물 표제란에 자세히 보시면 건폐율 정보가 나옵니다
용적률이란?
용적률을 이해하려면 먼저 연면적에 관해 이해를 해야합니다
연면적이란 무엇일까요?
연면적은 건축물의 층별 면적을 모두 더한 값입니다
이를테면 한층의 면적이 10m2 이고 10층으로 된 건축물의 연면적은 100m2 입니다
그럼 용적률은 무엇입니까?
용적률은 해당 대지면적에 지을수 있는 건축물의 연면적의 비율을 말합니다
연면적 / 대지면적 * 100 입니다
아까의 예에서 한층의 면적이 10m2 이고 10층의 건물인경우 용적률은 100m2 / 10m2 * 100 이므로 1000%의 용적률인 건축물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용적률을 이렇게나 높게 받는경우는 거의 없고 규정에 따라 정해집니다
1종주거지역은 100~200프로 이하 입니다
2종주거지역은 100~250프로 이하 입니다
3종주거지역은 100~300프로 이하 입니다
준주거지역은 200~500프로 이하의 용적률 상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개발을 염두해두고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1종주거지역보다는 용적률이 높은 준주거지역을 염두해두고 투자해야 할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빌라의 재개발을 염두해둘때 알아야 하는 사안입니다
아파트의 투자는 위의 내용이 아닌 부동산시장 추세와 전세시장의 추이를 보며 투자를 고려해야합니다
이상으로 재개발 투자시 염두할 요인들을 살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