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5. 10. 16. 17:44

캄보디아에서 한국 청년들이 납치되고 있다고요? 충격 실태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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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충격적인 범죄가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KBS 취재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그 실태를 파헤쳤다고 해요. 이 글에서는 캄보디아에서 벌어지는 해외 범죄 조직의 실상과 그들의 잔혹한 수법, 그리고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쉽고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해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이야기, 함께 집중해서 봐주세요!

 

목차

    캄보디아의 수상한 건물, 그 안에서는 무슨 일이?

    캄보디아 프놈펜 도심 한복판, 유난히 눈에 띄는 초고층 빌딩이 하나 있어요 . 제보자는 이 건물이 한국인 청년들이 갇혀 일하는 국제 범죄 조직의 본거지라고 지목했죠 . 실제로 취재진은 이 건물 앞에서 젊은 한국인 청년들이 음료와 간식을 들고 들어가는 모습을 여러 번 확인했어요 . 이 건물은 겉보기에는 숙박 시설로 등록되어 있지만, 어디에서도 예약할 수는 없었다고 해요 . 한국인들이 로비를 오가며 한국어로 대화하는 모습도 포착되었고요 .

    이 건물은 마치 감옥 같았어요. 직급이 낮은 조직원들은 마음대로 외출할 수 없었고, 건물 내에서 먹고 자는 생활을 했다고 하네요 . 유일하게 갈 수 없었던 층은 29층이었는데, 이곳은 중국인 총책과 VIP만 올라갈 수 있는 공간이었다고 해요 . 범죄의 핵심 공간은 4층 사무실이었어요 . 이 4층 사무실 한 방에 30명씩, 여러 방에 걸쳐 약 300명의 영업 직원이 있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죠 .

    한국인을 노린 주식 리딩방 사기,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주된 수법은 바로 주식 리딩방 사기였어요 . 이들은 한국인 예비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했는데, 하루 일과는 중국인 총책의 지시로 시작되었죠 . 돈을 관리하고 가짜 거래소 앱을 만드는 일도 모두 중국인들이 담당했어요 . 조선족 통역사가 중국인들의 지시를 한국 조직원들에게 전달했다고 하네요 . 한국인 조직원들은 주로 한국 예비 피해자들과 대화하며 영업을 진행했어요 .

    사기 수법은 매우 치밀했어요. 먼저 데이터베이스 업자들에게서 개인 정보를 사들여 피해자 한 명당 수천 개의 전화번호를 받았어요 . 그리고는 주식 무료 상담을 미끼로 걸어 SNS 단체 대화방으로 유도했죠 . 이 단체 대화방에는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24시간 내내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모두 가짜였어요 . 한 명의 조직원이 수십 개의 휴대폰을 이용해 대본에 따라 복사 붙여넣기를 하며 대화하는 척했던 거죠 .

    감금, 고문, 그리고 살해 협박까지… 끔찍한 진실은?

    이 모든 과정에는 잔인한 협박과 폭력이 동반되었어요. 취재진이 만난 한 피해자는 사업 제안을 받고 캄보디아에 갔다가 도착하자마자 갇혔다고 해요 . 무서운 나머지 4층에서 뛰어내리려다 다치기도 했고요 . 또 다른 피해자는 고철 사업 제안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납치되어 3주 동안 갇혀있었는데, 전기 충격기 고문으로 왼쪽 각막이 튀어나와 각막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

    이 범죄 단지에는 경비 인력이 200명 정도 3교대로 24시간 감시를 하고 있었어요 . 조선족들은 도망가면 허벅지에 총을 쏘겠다고 협박했고 , 심지어 수갑과 전기 충격기를 들고 다니며 실적이 없는 조직원들에게 고문을 가했다고 해요 . 물만두 7조각으로 하루를 버텨야 하는 비인간적인 대우와 함께 , 손가락 자르는 영상, 악어가 사람 다리를 물고 가는 영상 등을 보여주며 협박했다고 하니 그 잔혹함이 상상을 초월하죠 . 심지어 "여기 안에 화장터가 있다, 너를 죽여서 저기서 화장해 버리겠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해요 .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 모호해지는 현실

    이 범죄 조직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기를 벌였는데, 보이스피싱, 리딩방, 주식 사기 등 불법적인 모든 행위가 이루어졌어요 . 안타깝게도 범행에 가담하는 것을 알고 가는 한국 청년들도 많다고 해요 . 처음에는 피해자였던 사람이 나중에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 범죄임을 알면서도 조직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돈 때문에 친구까지 속이는 비극적인 상황이 반복되는 거예요 .

    이러한 범죄 조직에 유입되는 한국 청년들의 수는 2년 전부터 눈에 띄게 늘어나 하루에 20~30명, 한 달에 400~500명 정도라고 해요 . 일부는 돈을 벌고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돈을 다 쓰면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죠 . 국제 사회는 캄보디아 정부의 공식 발표와 달리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이 한국 시장을 목표로 한 사기 범죄에 이용당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요 .

    상상 이상의 피해 규모, 그리고 끝나지 않는 고통

    이러한 사기 범죄로 인한 피해 금액은 상상을 초월해요. 2023년부터 경찰이 집계를 시작한 지 11개월 만에 피해액이 5,400억 원을 넘었다고 해요 . 많은 피해자들이 퇴직금이나 노후 자금을 잃고, 심지어 대출까지 받아서 돈을 보냈다고 하죠 . 한 피해자는 4년 동안 한 푼도 안 쓰고 모은 8천만 원을 잃고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어요 . 또 다른 피해자는 평생 모은 돈에 대부 업체에서 빌린 1억 5천만 원까지, 총 2억 3천만 원을 날렸다고 하네요 . 70세 노인이 한 달에 260만 원의 이자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은 정말 가슴 아프죠 .

    사기 조직은 피해자에게 세금을 내야 출금이 가능하다며 돈을 더 요구하고 , 돈이 없다고 해도 돈을 빌려오라고 강요했어요 . 그렇게 살갑게 굴던 담당자는 목표 금액을 채우면 앱과 단체 대화방을 폭파하고 종적을 감춰버리는데 , 피해자 명단을 보면 129명의 피해자가 33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기록되어 있었다고 해요 . 이 모든 것은 처음부터 계획된 수순이었던 거죠 . 우리가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조심하지 않으면, 언제든 이런 끔찍한 범죄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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