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5. 1. 15. 14:30

하자보수업체들이 발생시키는 하자들(렉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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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오늘은 하자보수 공사 후에 발생하는 하자 가운데 렉산의 하자 문제에 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렉산은 이전에 글을 통해 설명드린 바와 같이 창틀에 주로 사용하는 빗물 가리개를 렉산이라고 부릅니다.

렉산의 하자 역시 작업자의 작업 미숙으로 인한 하자가 주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렉산의 하자에 관해 다음의 글에서 소개하겠습니다.

 

하자 보수 공사 후 하자 발생(렉산 고정 문제)

렉산을 시공하는데 있어 발생하는 하자는 크게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먼저 렉산의 고정이 단단하지 않아 바닥으로 떨어지거나 덜렁거리는 문제

그리고 렉산 고정 피스가 창틀에 노출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렉산이 수평이 맞지 않아 미관상 좋지 않은 문제 역시 하자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러면 먼저 렉산의 고정 문제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렉산은 다릿발 쪽에 4개 그리고 렉산 상부에 3-4개 정도 피스를 미리 박아두고 스카이장비를 타고 창틀로 와서 외부에서 창틀에 피스를 박아 고정하는 형식으로 설치합니다.

그런데 다릿발에 박은 피스가 양쪽에 각각1개씩이라면 고정하는 강도가 약할 수 있습니다.

또는 렉산 상부에 1-2개의 피스만으로 고정하거나 심지어는 상부에 아예 피스를 박아두지 않았다면 태풍이나 그밖의 천재지변의 문제가 발생할 때 100%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폭설로 인한 렉산 상부에 눈 쌓임 역시 렉산의 고정 강도가 약하다면 렉산을 떨어지게 하거나 피스의 고정 상태를 다소 약화시킬수 있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렉산을 고정하는데 사용되는 피스를 일반 피스가 아닌 스테인리스 피스로 사용할 경우 외부 충격에 쉽게 부러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작업자가 스테인리스 피스를 사용하지 않는지 렉산은 고정 피스를 몇 개 사용하는지 그리고 렉산 상부와 창틀부분에 실리콘을 쏘아 단단히 고정하는지 등에 관해 물어보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자 보수 후 하자 문제(렉산의 고정 피스 노출 문제)

 렉산의 고정 피스 노출 문제는 작업자의 작업 실수로 인한 요인이 100% 입니다.

렉산을 창틀에 피스로 박아 고정하는 과정에서 창틀에 박되 피스가 향하는 방향이 바깥 벽쪽을 향해야 창틀 안쪽으로 피스가 박혀져 눈에 보이지 않게 깔끔히 시공이 됩니다.

또 그렇게 바깥 벽쪽을 향해 피스를 박아야 창 방충망에 피스가 박혀 방충망을 여닫을 수 없게 되버리는 문제도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빌라 마다 그리고 세대 마다 창틀의 폭은 넓기도 하고 좁기도 합니다.

창틀의 폭이 넓다면 피스를 박아도 눈에 보이지 않게 시공하는 것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창틀의 폭이 좁을 경우에는 한번 피스를 박을 때 신경을 써서 바깥 벽을 향해 피스를 박아 고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 피스를 박았다가 피스를 풀러내면 피스 자국이 남고 그것이 하자가 되기 때문에 렉산 작업자가 처음 렉산에 박아둔 피스가 벽쪽을 향해 있는지 꼼꼼히 살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자 보수 후 하자 문제(렉산의 수평 불량)

마지막으로 렉산을 설치하는데 있어 수평 불량 문제에 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렉산의 수평은 사실 창틀에 고정하여 설치한다면 발생하지 않을 문제 입니다.

하지만 빌라 마다 그리고 세대 마다 창틀의 시공 불량으로 인해 창틀과 벽이 수평이 맞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럴 때 그저 창틀이 수평이 맞을 거라고 확신하고 설치를 해버리게 되면 수평이 맞지 않아 다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심지어 수평이 맞지 않음에도 그걸 보지 못하고 공사를 철수하면 나중에 스카이 장비를 또다시 불러 스카이 장비 대여료가 2중으로 들어가게 되어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하자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작업자가 처음 렉산을 설치할 때 렉산을 창틀에 대서 수평인지 확인합니다.

수평이 맞지 않는다면 기준점을 비교적 낮은 높이의 창틀로 잡아 그 부분과 렉산을 맞춰 수평을 잡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은 렉산을 수평에 맞게 잡고 있을 때 다른 작업자가 렉산 피스를 창틀에 박아 수평을 맞춰 렉산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창틀이 아닌 벽에 렉산을 박는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미리 수평을 맞추어 벽에 사인펜으로 마킹을 한 이후에 구멍을 뚫고 난 후에 한 작업자는 레산을 수평에 맞게 잡고 있고 다른 한 작업자가 앙카를 벽에 깊숙히 박아 고정하면 수평이 안 맞을 수가 없습니다.

 

결론

가장 좋은 것은 입주민이 직접 시공하는 모습을 보고 또 수평의 유무를 보아 주고 피스가 스테인리스 피스인지도 확인해보고 피스가 렉산에 박힌 방향이 바깥쪽을 향해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아 작업자들에게 지시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입주민들이 다들 시간이 없어서 그럴 수가 없다면 꼭 하자보수업체의 영업사원에게 공사 방법과 원하는 시공 방법에 관한 내용을 적어서 현장팀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방안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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