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5. 1. 14. 16:10

하자보수업체들이 발생시키는 하자들(에폭시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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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지하 주차장, 지상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 지하 창고 등등 먼지가 쉽게 날릴 수 있고 사람의 신체에 유해한 성분이 발생할 수 있는 곳 바닥에 에폭시 공사를 실시 합니다.

에폭시 페인트 용액은 우레탄 방수액보다 경화 되었을때에 강도가 높고 크랙에 대한 발생이 비교적 적어 바닥 강도가 요구되는 지하 주차장 , 또는 무거운 물건을 적재하는 창고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특히 주차장은 무거운 차량들이 하루에도 수시로 나갔다가 들어오고 무거운 타이어들이 바닥을 짓 누르며 주차를 하기 때문에 에폭시 공사를 통해 바닥의 분진을 막고 바닥을 보호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하자 보수 공사 후 발생하는 하자(에폭시 공사 전 청소 & 하도 작업)

하자 보수 공사 후 발생하는 하자(에폭시 공사 청소 & 하도)

에폭시 공사를 할때에는 먼저 바닥 면을 고르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닥 면이 울퉁불퉁하다면 바닥 면 틈새에 끼어 있는 먼지들과 이물질들이 에폭시 용액을 바닥에 라붙지 못하게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폭시 용액을 비싼 돈을 들여 공사를 하였으나 모두 들떠 올라와 버린다면 에폭시 공사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겠죠?

 면을 그르게 바닥 그라인더로 갈아내었다면 이제는 청소를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송풍기로 바닥의 먼지를 불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렇게 청소를 하더라도 바닥에 잔뜩 끼어 있는 먼지 때들을 온전히 다 벗겨 낼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물로 청소해야 할까요?

물로 청소하는 순간 에폭시 공사를 시작할 수도 없고 물기를 말리느라 아까운 공사 날짜만 하루 이틀 더 보내야 할지 모릅니다.

바닥의 붙어 있는 먼지들을 온전히 청소하기 위해서는 방수빗자루로 세세히 청소를 하여야 합니다.

앞으로의 에폭시 공사가 깔끔하고 하자가 없도록 하려면 깨끗하면 깨끗할수록 좋습니다.

바닥 청소가 끝났다면 이제 에폭시 하도 용액에 경화제를 섞어서 롤러로 잘 휘젓습니다.

충분히 1분 이상 휘저어야 하도가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하도와 경화제를 섞지 않는다면 어떤 곳은 경화가 잘 되지만 어떤곳은 마르지 않고 남아 있어 에폭시 공사의 하자가 발생 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도는 꼼꼼히 발라야 하며 가로로 한번 세로로 한번 발라 안발라진 부분을 없도록 하게 해야 합니다.

만약에 발라 지지 않은 부분이 생기면 그 부분의 에폭시는 들뜨게 되고 그 들뜬 부분이 점점 커지면 재시공을 해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바닥이 콘크리트 바닥일 경우가 많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은 에폭시 용액을 흡수하기 때문에 접착성을 약화 시킵니다.

따라서 콘크리트 바닥에는 에폭시하도를 1차로 바르고 20분 경화 시간을 두고 2차로 또 발라 하도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접착성의 부족으로 들뜸이 일어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보 작업자들은 경화제를 따 놓고 쓰지 않아 경화제를 굳혀 버려 경화제 뿐만 아니라 경화제를 섞어 써야 하는 하도나 상도도 못 쓰게 해버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경화제는 쓰지 않을거라면 미리 뚜껑을 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뚜껑을 따 놓아 산소와 접촉이 된 경화제는 나중에 사용할 때 하자의 요인 가운데 하나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자 보수 공사 후 발생하는 하자(상도 작업)

하자 보수 공사 후 발생하는 하자(상도 작업)

하도를 바르고 2차 하도까지 바른 이후에 20분이 지났다면 하도가 말랐는지 확인 합니다.

그리고서 상도를 바릅니다. 상도 역시 경화제를 섞어서 충분히 롤러로 섞어 주어야 합니다.

경화제를 잘 섞어주기만 해도 추후 발생하는 하자보수의 60% 이상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경화제를 잘 섞어 주었다면 이제 바닥에 잘 롤러로 펴서 발라 줍니다.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가지 조심해야 할 점은 너무 두껍게 바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적당히 찍어서 발라야 경화도 잘되고 들뜨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두껍게 바른다면 상도가 말아 올라와서 들뜨게 되기도 하고 가뭄 나듯이 갈라져서 들뜨기도 합니다.

두꺼울수록 경화가 되지 않아서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도를 바를 때는 너무 두껍지 않게 잘 펴 발라서 하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에폭시를 바를 부위 그 이상으로 우폭시 용액을 바르지 않도록 경계면에 마스킨 테이프를 붙여서 경계면을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에폭시 작업을 하는데 있어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하는 방법에 관해 다루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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