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5. 8. 19. 12:28

한국인이 꼭 고쳐야 할 잘못된 기름 사용 습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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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탁에는 참기름, 들기름, 튀김 요리처럼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적인 조리 습관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중 일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특히 발암물질 생성 위험이 높은 조리 방법과, 이를 건강하게 바꾸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튀김과 볶음, 이제는 줄여야 합니다

튀김과 볶음 요리는 고온에서 기름이 산화되어 각종 유해 물질이 발생합니다.
특히 프라이팬에서 발생하는 오일미스트는 요리하는 사람뿐 아니라 주변 가족에게도 그대로 전달됩니다.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안

  •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굽기
  • 찌기·삶기 조리법 활용
  • 발연점이 높은 기름도 최소량만 사용

2. 참기름·들기름 절대 가열 금지

참기름과 들기름은 향이 좋아 볶음, 전, 국물 요리에 자주 사용되지만, 열에 매우 약한 기름입니다.
가열 시 과산화지질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이 쉽게 생성됩니다.

주의할 음식

  • 미역국: 참기름·들기름으로 미역을 볶지 말고, 완성 후 넣기
  • 두부구이: 참기름·들기름 대신 다른 식용유 사용
  • 전·호떡: 기름 최소화, 가급적 다른 방법으로 조리

보관법

  • 깨는 통째로 보관 후 먹을 때만 볶거나 갈아서 사용
  • 기름은 소량씩 짜서 작은 병에 보관
  • 오랫동안 상온 방치 금지


3. 기름 선택보다 중요한 건 ‘양’입니다

오메가3 함량이 높거나, 발연점이 높은 기름이라도 많이 쓰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기름 종류보다 사용량과 조리 온도가 훨씬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실천 팁

  • 나물 무침: 참기름·들기름은 마지막에 생으로 넣기
  • 부침: 기름은 최소한으로, 팬에 코팅만 되도록
  • 튀김 대체: 에어프라이어·오븐 활용
  • 기름 보관: 냉장 보관, 빛·공기 최소 노출

마무리

전통 음식과 조리법은 소중하지만, 시대가 변하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튀기고 볶는 습관을 줄이고, 참기름·들기름은 절대 가열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우리 가족의 건강은 한층 안전해집니다.
작은 변화가 큰 건강을 만듭니다.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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